[SR신간] ‘마법천자문'의 아우가 온다…어린이 만화 ‘몽스터즈’

2025-11-03     서해 기자
ⓒ아울북

[SRT(에스알 타임스) 서해 기자] 출판사 북이십일의 아동 교양 브랜드 아울북이 고전 소설 ‘서유기’를 바탕으로 한 신작 어린이 만화 ‘몽스터즈’를 최근 출간했다. 이번 작품은 22년간 꾸준히 사랑받아 온 아울북 ‘마법천자문’의 명성을 잇는 새로운 시리즈로 ‘새로운 손오공의 등장’을 예고한다.

2023년 출간된 ‘마법천자문’은 누적 판매 2200만부를 돌파하며 국내 최장수 어린이 학습만화로 자리 잡았다. 9월 출간된 ‘마법천자문 68’ 또한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 순위에 오르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이에 이어 아울북은 2025년 가을, 또 한 명의 손오공을 주인공으로 한 신작 ‘몽스터즈 1: 깨어난 전설의 모험’을 선보인다.

‘몽스터즈’는 중국 고전 ‘서유기’의 주요 인물과 사건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생동감 넘치는 그림과 속도감 있는 전개로 손오공과 삼장 저팔계 사오정의 모험을 풀어낸다.

출판사 측은 모험 속에서 용기와 우정, 지혜 같은 핵심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우며 처음 고전을 접하는 어린이도 끝까지 즐겁게 읽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 책은 손오공 일행과 함께 실크로드를 따라 여행하며 역사 문화 종교 경제에 이르는 폭넓은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