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통합 앱 내 독서 서비스 ‘서재’ 출시

2025-10-31     문재호 기자
▲교보생명, 서재 서비스 출시. ⓒ교보생명

보험·건강·자산 관리에 ‘독서 서비스’까지…교보생명 앱, 라이프 플랫폼으로 진화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교보생명이 보험, 건강, 자산 관리뿐 아니라 독서까지 한 번에 가능하도록 통합 앱을 새롭게 업그레이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교보생명은 업계 최초로 통합 앱 내에 독서 서비스 ‘서재’를 선보이며, 고객의 일상 속에서 교보생명만의 문화적 가치와 디지털 편의성을 동시에 제공한다.

서재 서비스는 쉽고 편리하게 나만의 서재를 만들어 개개인의 다양한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 교보생명 통합 앱 이용자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자신의 책장 사진을 찍어 올리면 자동으로 서재가 만들어지며 그동안 읽은 책이나 든 생각, 영감을 받은 문구, 좋은 글귀 등을 저장하고 관리할 수 있다.

또 다른 사람들과 같이 책을 읽고 기록하며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와 문장을 기반으로 숏폼 형태 콘텐츠를 볼 수 있는 ‘문장플레이’ 등 기능이 있다.

서재 서비스는 독서 활동을 통해 서로 소통하는 커뮤니티 역할도 한다. 다른 이용자의 도서, 문장, 생각 목록을 확인하고 비슷한 관심사를 가진 프로필을 팔로우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

작가나 유명인 등의 서재도 살펴볼 수 있다. 교보생명은 작가 송길영의 서재를 공개한 데 이어, 배우 정해인과 교육 전문가 이은경, 유튜버 원샷한솔 등의 서재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