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준, 디시트렌드 트롯 투표 1위…‘한 곡으로 국민을 사로잡은 트롯킹’
[SRT(에스알 타임스) 서해 기자] 가수 문태준이 디시트렌드 트롯 투표에서 총 27만 6,916표를 획득하며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득표수는 10월 22일 단 하루(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디시트렌드를 통해 이뤄진 인기투표 결과가 바로 이번 득표수로 나타났다.
팬들은 “1위 축하합니다”, “문태준 가수님 응원합니다” 등의 메시지로 열렬한 지지를 보냈다.
지난 22일 문태준은 SNS를 통해 연습실로 보이는 곳에서 근황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편안한 차림으로 찍은 거울 셀카 한 장이 공개되자 팬들은 “자연스럽고 담백하다”, “역시 트롯킹다운 존재감”이라며 반가움을 드러냈다. 꾸준한 노력과 진심 어린 행보가 이번 투표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환희, 감성 보컬의 힘으로 2위
2위는 환희로, 총 21만 5,360표를 기록했다. 특유의 감성 짙은 보컬과 섬세한 표현력으로 여전히 탄탄한 팬층을 자랑한다. 무대에서 보여주는 진심 어린 무대와 팬미팅을 통해 감동을 전하며, 음악성과 대중성을 모두 입증하고 있다.
신승태·강문경·성리, 상위권 경쟁 이어가
3위는 신승태(18만 6,404표), 4위는 강문경(16만 1,319표), 5위는 성리(8만 2,784표)가 차지했다.
6위~10위
천록담, 김준수, 유민, 진해성, 크리스영
11위~20위
장민호, 송도현, 추혁진, 조명섭, 유지우, 진욱, 이찬원, 영기, 장송호, 전종혁
21위~30위
김중연, 손빈아, 옥샘, 김경민, 한강, 최재명, 민수현, 박현호, 이도진, 남승민
트롯 팬심이 만든 세대 공존의 무대
이번 투표는 트롯계의 다양한 세대가 공존하며 만들어낸 결과로 평가된다. 문태준을 비롯한 상위권 가수들은 각기 다른 개성과 매력으로 대중의 사랑을 받으며, 신세대 트롯 스타들과의 선의의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팬덤의 응집력과 트롯에 대한 꾸준한 관심이 이어지는 가운데, 앞으로의 무대에서는 세대 간 교류와 음악적 다양성이 더욱 빛을 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