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전국장애인체전’ 후원금 1,000만원 기탁
2025-10-20 안병용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안병용 기자] 김영길 우미건설 대표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 광주선수단 결단식에 참석해 후원금을 전달하고 선수들의 안전과 선전을 기원했다.
광주광역시체육회는 지난 17일 광주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강기정 회장(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해 김영길 대표, 기관·단체장, 선수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광주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선수단은 2년 연속 종합 5위를 기록했으며, 올해 역시 상위권 입상을 목표로 배드민턴 등 22개 종목에 394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한편, 우미건설의 사회공헌재단인 ‘우미희망재단’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지원을 위해 후원금 1,000만원을 광주광역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우미건설은 앞서 지난 8월 광주시장애인체육회와 ‘우미건설 소속 장애인체육 선수 입단식 및 취업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장애인체육 선수 8명을 채용했다. 이번 대회에는 우미건설 소속 선수 7명이 출전해 육상·탁구·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제45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참여하는 9,700여명의 선수 여러분은 자랑이자 도전과 열정의 상징”이라며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좋은 성과를 이루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