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디시트렌드 투표 1위…가을 감성 적신 ‘보컬의 정석’

[SRT(에스알 타임스) 서해 기자] 가수 정동하가 디시트렌드 ‘듣는 순간 사랑에 빠진 듯한 감성 보컬’ 투표에서 156,972표를 얻으며 1위를 차지했다.

해당 득표수는 10월 14일 단 하루(00시부터 23시 59분까지), 디시트렌드를 통해 이뤄진 인기투표 결과가 바로 이번 득표수로 나타났다.

일간 2관왕에 오른 그는 특유의 깊고 섬세한 보이스로 가을 감성을 자극하며 팬들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정동하는 다양한 음악 프로그램과 공연 무대를 통해 꾸준히 감성 발라드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팬들은 “영원한 내가수, 언제나 응원한다”는 메시지로 변함없는 애정을 전했다. 그의 무대는 매번 진심이 묻어나는 표현력으로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황가람·박창근, 팬심 이어받은 감성 주자들

2위는 황가람(124,858표)이 차지했다. ‘사랑스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평가받는 그는 팬들로부터 “너무 이쁘고 사랑스럽다”는 응원을 받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무대마다 자신만의 맑은 톤과 감정선을 선보이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쌓아가고 있다.

3위에는 박창근(110,098표)이 이름을 올렸다. ‘해피바이러스’라는 애칭처럼 진정성 있는 무대와 따뜻한 에너지로 팬들의 마음을 밝히고 있다.

김경호·이솔로몬·양준일 등 다양한 세대의 감성 공존

4위는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사랑받는 김경호(82,617표), 5위는 부드러운 감성으로 팬심을 얻은 이솔로몬(49,913표)이 뒤를 이었다.

6위부터 10위는 양준일, 황치열, 박혜원, 소향, 김동현이 차례로 이름을 올리며 세대를 아우르는 감성 라인업을 완성했다.

세대를 넘어 공감 이끄는 ‘감성의 계절’

이번 투표 결과는 계절이 바뀌는 시점에 어울리는 감성 보컬들의 저력을 보여줬다. 정동하를 비롯한 상위권 가수들은 각자의 음악으로 청중에게 위로와 몰입을 선사하며, 세대를 넘어 공감할 수 있는 진짜 ‘감성의 계절’을 만들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