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데터: 죽음의 땅', 11월 5일 개봉 확정

2025-10-14     심우진 기자
▲'프레데터: 죽음의 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액션 어드벤처 '프레데터: 죽음의 땅'이 내달 11월 5일 개봉을 확정하고 14일 3차 포스터와 스페셜 ‘결전’ 포스터 및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은 죽음의 땅 최상위 포식자 칼리스크를 사냥하기 위한 프레데터 덱(디미트리우스 슈스터-콜로아마탕기)과 휴머노이드 티아(엘 패닝)의 생명을 건 공조와 사투를 그린다. 3차 포스터는 죽음의 땅에서 가장 위험한 크리처인 칼리스크 앞에 선 프레데터 덱의 모습을 담았다. 스페셜 ‘결전’ 포스터에는 "첫 번째 사냥, 마지막 기회"라는 긴장감 넘치는 카피 아래, 죽음의 땅 도처에 도사리고 있는 크리처들 뿐 아니라 그곳에서 마주하게 되는 여러 존재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프레데터: 죽음의 땅'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우주에서 가장 위험한 행성에 추락하는 프레데터 덱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기존 시리즈와 달리 프레데터는 이번 작품에서는 고립되고 서툰 모습으로 등장한다. 자신의 존재를 증명하기 위한 치열한 사투를 보여주는 프레데터의 새로운 성장 서사는 몰입감 있는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여기에 덱과 티아가 뜻밖의 공조를 이루며 함께 여정을 떠나는 모습은 흥미로운 관계성으로 신선함을 더한다. 특히 티아의 "우리만 사냥하는 게 아닌가 본데요" 라는 대사를 통해 그들을 뒤쫓는 또 다른 존재를 암시하며, 이들이 함께 겪게 될 사건들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