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제20회 대산보험대상’ 후보자 공모

2025-09-08     김남규 기자
ⓒ교보생명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12월 열릴 ‘제20회 대산보험대상’ 수상 후보자를 10월 2일까지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대산보험대상’은 교보생명 창립자이자 한국 보험산업 발전에 선구적 역할을 한 대산 신용호 선생의 철학과 정신을 기리기 위해 2006년 제정된 상으로, 국내 보험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시상으로 평가받는다.

올해 시상은 ▲보험산업발전 부문 ▲보험학술연구 부문으로 나뉘며, 각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5천만 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보험산업발전 부문'은 보험산업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한 개인이나 단체를, '보험학술연구 부문'은 학문적 성과를 통해 보험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개인이나 단체를 대상으로 한다.

수상 후보자는 기념사업회 추천위원뿐 아니라 보험 분야 연구자, 관계기관 종사자 누구나 추천할 수 있으며, 추천서는 기념사업회 홈페이지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남궁훈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 이사장은 “AI 기술혁신 등으로 보험산업의 가치사슬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사회적 안전망을 지키고 강화하는 노력은 산업의 지속 성장에 밑거름이 된다”며 “보험산업 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이 널리 조명될 수 있도록 많은 추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는 2005년 설립된 공익법인으로, 대산보험대상 시상사업을 비롯해 보험장학사업, 보험연구지원사업, 전통문화계승사업 등 다양한 공익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