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스위스 바젤서 ‘BIS 총재회의’ 참석

2025-09-03     김남규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KBS뉴스화면 캡처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9월 4일부터 10일까지 스위스 바젤에서 열리는 'BIS 총재회의'에 참석한다고 한국은행이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이 총재는 ‘세계경제회의(Global Economy Meeting)’, ‘전체총재회의(Meeting of Governors)’, ‘아시아지역협의회(Asian Consultative Council)’ 등에 참여해 회원 중앙은행 총재들과 최근 세계경제와 금융시장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글로벌금융시스템위원회(CGFS) 의장으로서 주요 중앙은행 당국자들의 글로벌 금융 현안 관련 토론을 주재하고, BIS 이사 자격으로 ‘BIS 이사회(Board of Directors)’와 ‘경제자문위원회(Economic Consultative Committee)’에도 참석할 계획이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이번 회의가 국제 금융협력 강화와 세계경제 안정화 논의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