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우승 기념 ‘사랑의 쌀’ 기부

2025-08-27     김남규 기자
▲스롱 피아비 선수(왼쪽)와 모리 유스케 선수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NH농협카드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NH농협카드는 27일 서울 영등포구 초록우산 영등포종합사회복지재단에서 '올바른생활카드 NH농협카드 PBA-LPBA 채리티 챔피언십 25-26' 우승자들과 함께 사랑의 쌀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8월 3일부터 11일까지 9일간 열린 PBA-LPBA 투어 사상 최초의 자선 대회로, 농민의 땀과 정성으로 수확한 쌀의 가치와 쌀 소비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우승자 및 장타 기록(하이런 5 이상, 회당 4㎏) 선수 명의로 쌀 기부 이벤트가 진행됐다.

PBA-LPBA 투어 우승자인 모리 유스케(에스와이)와 스롱 피아비(우리금융캐피탈) 이름으로 총 2,000만원 상당, 장타 기록 선수 명의로 2,936㎏의 쌀이 지역 복지시설, 장애 영아원, 다문화 센터 등 다양한 사회복지 기관에 전달됐다. 선수들은 치열한 명승부 끝에 얻은 감동을 지역 사회와 나누며 의미를 더했다.

이민경 사장은 "이번 대회가 단순한 스포츠 행사를 넘어 승리의 기쁨을 이웃과 함께 나누며 쌀의 가치와 소중함을 알리는 계기가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