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희 코레일 사장, ‘청도 사고’ 관련 사의표명
2025-08-21 최나리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코레일은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최근 발생한 경부선 남성현~청도 작업자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지난 19일 경북 청도에서 무궁화호 여객열차가 현장 작업자들을 덮치면서 2명이 사망하고 5명이 다친 사고다.
한문희 사장은 “철도 작업자 사고 발생에 대해 유가족과 국민께 깊이 사과드리고,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고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직접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코레일은 유가족과 부상자 지원에 총력을 다하고, 사고원인을 철저히 규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에 적극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다시는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근본적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