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콰삭톡 출시 한 달 만에 20만 개 판매 돌파…커스터마이징 주효

2025-08-20     박현주 기자
▲bhc가 지난 7월 선보인 ‘콰삭톡’이 출시 2주 만에 10만개를 판매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20만개를 돌파했다. ⓒ다이닝브랜즈그룹

"3가지 시즈닝 활용 ‘나만의 맛’ 만들기 가능해 호응 얻어"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bhc는 지난 7월 선보인 ‘콰삭톡’이 출시 2주 만에 10만개를 판매한 데 이어 한 달 만에 2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bhc에 따르면 콰삭톡은 취향에 따라 색다르게 즐길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인 반응으로 나타났다. 감자튀김·치즈볼 등 사이드 메뉴에 시즈닝을 뿌려 즐기는 방식이 SNS를 통해 퍼지며 ‘활용도가 높은 메뉴’로 인식된 것이다. 실제 “취향에 맞춰 조합하는 재미가 있다”, “한 번 먹어보면 다른 메뉴에도 활용하게 된다”는 후기가 다수 올라왔다.

이 같은 소비자 호응에 따라 콰삭톡은 bhc의 대표 메뉴인 ‘콰삭킹’과 함께 브랜드의 핵심 라인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월 출시된 콰삭킹은 7월 말 기준 누적 280만개 판매를 기록했으며 콰삭톡이 합류하며 올해 신메뉴 누적 판매량은 300만개를 넘어섰다.

콰삭톡은 크럼블이 입혀진 치킨에 스윗 칠리·버터 비스킷·트리플 페퍼 3종 시즈닝을 제공해 하나의 메뉴로 다양한 맛을 구현할 수 있는 '커스터마이징형' 제품이다. 지난 7월 온에어된 TV 광고는 CCTV 시점 연출과 ‘콰삭’ 사운드의 시각적 표현으로 콘셉트를 직관적으로 전달해 인기 확산에 힘을 보탰다.

bhc는 콰삭톡의 시즈닝팩 ‘톡톡팩’을 통해 소비자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는 방향을 모색하며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경험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bhc 관계자는 “콰삭톡은 바삭한 식감에 취향을 더할 수 있는 즐거움을 갖춘 메뉴로 출시 이후 꾸준히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콰삭킹과 콰삭톡을 중심으로 가맹점에는 안정적인 운영 경쟁력을, 소비자에게는 개성 있는 치킨 경험을 제공하며 선택의 폭을 넓혀갈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