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알, 긴급 철도안전 강화 대책 회의 진행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SRT 운영사 SR(에스알)은 경북 청도군 화양읍 경부선 남성현-청도구간에서 발생한 철도 인명사고 대응과 사고예방을 위해 20일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

이날 이종국 에스알 대표는 회의를 주재하면서 부서장 및 현업 소속장들에게 열차운행 중 주의할 곳과 안전 취약개소 긴급 안전점검을 지시했다. 또한 철저한 점검을 통해 사고요소를 제거하고 특히 인명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

이 대표는 “전날 사고를 반면교사 삼아 철저한 규정준수 및 안전점검을 통해 국민들이 안전하게 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에스알 관계자는 “지난 19일 사고발생 직후, 전사에 안전긴급명령 및 안전경보를 발령했다”며 “임직원과 협력업체까지 사고발생에 따른 경계심과 규정엄수를 전파하고 사고사례 교육 및 실태점검을 지시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