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동반 가입 시 최대 10% 할인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하나손해보험은 해외여행보험을 가족·지인과 함께 가입할 경우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혜택은 2인 가입 시 5%, 3인 이상 동반 가입 시 10% 할인이 적용되며, 2025년 9월 1일 이후 출발하는 해외여행에 한해 적용된다. 현재는 사전 가입도 가능하다.

‘하나 해외여행보험’은 해외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해·질병 치료비, 휴대품 손해, 여권 분실·도난, 배상책임, 항공기 및 수하물 지연 등 다양한 위험을 폭넓게 보장한다. 국내 최초로 여권 분실·도난 시 해외 현지 추가 체류비를 보장하는 특약이 있으며, 최대 3일, 30만원 한도로 약 10원대의 저렴한 비용으로 추가할 수 있다.

항공편 결항·출발 지연(4시간 이상), 과적 탑승 거부로 발생한 여행 지연 시 식사·통화·숙박비를 실손 보장하며, 수하물이 6시간 이상 지연될 경우 여행 필수품 구입 비용도 지원한다. 해외에서 폭력 피해로 재판을 진행해야 할 경우에는 변호사 선임 비용도 보장된다.

보험 가입은 하나손해보험 공식 홈페이지, 하나머니(트래블로그) App 및 제휴 채널에서 가능하며,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플랜으로 가입 시 가입금액의 10%, 최대 3만원까지 하나머니 적립 혜택도 제공된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올해 추석 연휴는 개천절과 한글날이 이어져 7일간 휴무가 가능하며, 하루만 휴가를 내도 최대 10일까지 쉴 수 있어 해외여행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동반 할인 혜택을 통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든든한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