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라이프, 저소득·다문화가정 아동 대상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 성료
2025-08-20 김남규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신한라이프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록우산과 함께 저소득 및 다문화가정 아동 약 1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아동들에게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과 경기 지역 14개 아동·청소년 이용시설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환경 인식 제고와 디지털 교육을 접목한 융합형 생태전환교육으로, 아이들의 학습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지구를 위한 코딩 교실’은 기후위기, 탄소중립, 생태계 보호를 주제로 놀이와 학습을 결합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아동들에게 코딩 교육 기회를 제공해 창의적 문제 해결 능력과 논리적 사고력 향상에도 도움을 줬다.
아이들은 환경 문제를 탐구하고,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코딩으로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구현하는 활동에 참여했다. 디지털 기술 이해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인식과 사회적 포용성도 함께 함양했다.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환경과 디지털이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아이들이 미래 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