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남양주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 수주

2025-08-11     최나리 기자
▲남양주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조감도. ⓒ동문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동문건설은 경기 남양주 평내동 일원서 추진하는 ‘진주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남양주시 경춘로 1308번길 20-14 일대 6만46㎡ 면적에 지하 3층~지상 29층, 공동주택 총 1,84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공사비 추산은 약 5,000억원 규모다.

동문건설은 이번 수주전에서 안정적인 사업수행 능력, 조합원 중심의 사업조건 제안 등을 내세워 높은 지지를 받았다면서, 중견건설사로서 다수의 재건축·재개발 프로젝트 경험을 갖춘 점이 조합원들의 신뢰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했다.

동문건설 관계자는 “진주아파트 재건축사업은 지역의 노후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상징적인 프로젝트”라며 “내 집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철저한 품질관리를 진행해 주거 본연의 가치를 극대화하고 입주민들이 정말 살기 좋은 공간으로 선보이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