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 아웃바운드 세일즈팀 세 자릿수 대규모 채용

2025-08-11     윤서연 기자
▲티오더가 현장 영업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티오더

"업계 상위 수준 성과 보상"…신입·경력 불문 누구나 지원 가능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테이블오더 티오더가 아웃바운드 세일즈 조직을 대폭 확장하며 역대급 규모의 인재 채용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채용 접수는 오는 13일부터 9월 10일까지 약 4주간 진행된다.

티오더는 지난해 아웃바운드 세일즈팀을 신설한 데 이어, 올해 초 조직을 재정비하고 본격적인 대면 영업 강화에 돌입했다. 티오더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세 자릿수 이상의 인재 채용을 통해 올해 하반기까지 영업본부 산하 아웃바운드 세일즈팀을 100명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웃바운드 세일즈팀의 주요 업무는 ▲티오더 솔루션 도입 제안 및 영업 활동 ▲매장 맞춤 상담 및 현장 니즈 파악 ▲설치 이후 고객 경험 관리 및 피드백 수집 등이다. 인바운드 중심의 응대 영업과 달리, 현장을 직접 개척하며 성과를 창출하는 역할이다.

티오더 관계자는 "해당 직무는 적극적이고 목표 지향적인 세일즈 마인드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며 "특히 외식업 영업 경험이나 소상공인 대상 B2B 세일즈 경험, 스타트업·성과형 영업 경험이 있는 지원자는 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번 채용은 신입과 경력의 구분 없이 지원 가능하다. 실제 티오더 아웃바운드 세일즈 팀의 50%는 영업 경력이 없는 신입 출신이다.

또한 업계 상위 수준의 보상 구조를 갖추고 있어, 성과에 따라 업계 평균을 뛰어넘는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전지환 그로스본부 이사는 “외식업 현장에서 디지털 전환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뛰어난 세일즈 감각과 실행력을 갖춘 진짜 실력자를 기다리고 있다”면서 “성과 중심 보상과 현장 밀착 영업 경험을 통해 영업의 진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성택 티오더 대표는 “이번 대규모 채용을 통해 세일즈 역량을 한층 강화하고자 한다”며 “더 많은 매장과 고객에게 티오더를 알리고, 테이블오더 시장 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