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개포우성7차, 8가지 경관특화 조명 제안”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이 개포우성7차 재건축사업 단지 외관에 8가지 경관특화 조명을 제안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특화 조명 설계는 입주민의 일상은 물론 일대 도시 경관 전체에 품격을 더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으며, 단지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극대화하기 위한 전략의 하나로 알려졌다.
이날 삼성물산에 따르면, 해당 특화 조명은 프랑스어로 빛난다는 뜻을 가진 에클라(ÉCLAT)와 신규 단지명으로 제안한 래미안 루미원(LUMIONE)을 결합해 ‘에클라 루미원’으로 디자인명을 정했다.
에클라 루미원은 단지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10개 주거동으로 퍼져 나가는 빛의 흐름을 고려하고 주변 환경과 어우러진 테마를 부여해 ▲라이징 루미 스트림(RISING LUMI STREAM) ▲듀오 스카이 라이트(DUO SKY LIGHT) ▲옴니 라이팅(OMNI LIGHTING) ▲샤이닝 코트야드(SHINING COURTYARD) ▲샤이닝 돔(SHINING DOME) ▲크레스트 루미 라인(CREST LUMI LINE) ▲노블레스 업라이트(NOBLESS UPLIGHT) ▲샤이닝 라이팅 박스(SHINING LIGHTING BOX) 등 총 8가지 콘셉트로 구성될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이러한 다양한 특화 조명 적용으로, 10개 주거동이 서로 다른 특색과 상징성을 가질 수 있도록 차별성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삼성물산 김명석 주택사업본부장(부사장)은 “브랜드 파워를 지닌 래미안에 경관특화로 단지의 가치를 한층 높여, 개포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우겠다는 의지를 담았다”며 “입주민들이 매일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주거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