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자연재해 피해 농가에 신속한 금융지원”

2025-07-18     유안나 기자
▲18일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오른쪽)이 경기도 남부 소재 농가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NH농협금융

[SRT(에스알 타임스) 유안나 기자] 최근 폭염, 호우 등 자연재해로 농작물과 축산업 전반에 큰 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이찬우 NH농협금융 회장은 18일 “피해를 입은 농가에 신속한 손해조사와 금융지원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날 박경식 안산농협 조합장과 함께 경기도 남부 소재 농가를 직접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이 회장의 이번 현장 점검은 향후 예상되는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최소화와 지원책 마련을 당부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회장은 “현장의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살피는 동시에, 자연재해 예방조치와 재해 발생 시 신속한 피해조사로 복구 시간을 최소화 하는데 주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 회장은 농협 경기본부와 IT통합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지역 현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차질 없는 전산시스템 운영을 강조했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농촌 지원 역할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특히 각종 자연 재해로 인한 피해 회복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