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저격한 ‘민트 원더랜드’… iM금융그룹, 더현대 팝업 ‘성공적’
2025-07-10 김남규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김남규 기자] iM금융그룹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계열사 iM증권과 콜라보한 팝업스토어가 지난 20일부터 30일까지 총 1만1800여 명 이상의 방문객을 맞이했다고 10일 밝혔다. 주말에는 2000여 명이 찾을 정도로 인기를 끌었다.
‘나만의 투자 취향을 찾아 떠나는 환상의 민트나라’라는 콘셉트로 진행한 팝업스토어는 MZ세대의 놀이터로 불릴 정도로 상징성이 높은 더현대 서울에서 브랜드 경험 제공을 통해 iM금융그룹의 브랜드 인지도를 확산하고, 계열사 간 브랜드 시너지를 제고하고자 기획됐다.
11일간 운영한 ‘iM 민트 원더랜드’는 그룹의 브랜드 컬러이자 핵심 상징인 민트로 가득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브랜드 캐릭터 단디·똑디 굿즈 전시와 투자 취향 테스트 및 라이브 포토 촬영, 럭키드로우 뽑기 이벤트 공간도 마련해 방문객의 호응을 얻었다.
실제 현장 방문객들은 “MBTI처럼 간단한 질의응답으로 투자 취향을 알고, 테스트에 나온 등급을 라이브 포토에 적용할 수 있어 신선했다”, “촬영한 사진을 그 자리에서 바로 인화해 줘서 더현대 서울에 방문한 기념품으로 남길 수 있어 좋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iM금융지주 관계자는 “민트 원더랜드 콘셉트에 맞춰 톤앤매너를 통일하고 단디·똑디 캐릭터 요소를 적극 활용해 브랜드 임팩트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미래 잠재고객인 젊은층에 iM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시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