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더 무비', 세가지 관람 포인트 공개

2025-06-25     심우진 기자
▲'F1 더 무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조셉 코신스키 감독 연출, 브래드 피트 주연 영화 'F1 더 무비'가 25일 개봉과 함께 극장 필수 관람 포인트 3가지를 공개했다.

먼저 첫 번째 관람 포인트는 현실과 스크린의 경계를 허무는 생생하게 재현된 트랙 위 레이싱 액션이다. '탑건: 매버릭'으로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하늘에서 지상으로 무대를 옮겨 또 한 번 관객의 심장을 뛰게 할 카 액션을 완성했다. 

▲'F1 더 무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제리 브룩하이머 프로듀서는 "배우들이 실제 주행하는 장면에서 오직 진짜만이 전할 수 있는 폭발적인 느낌을 경험할 수 있다. 조셉 코신스키는 리얼리티를 살리기 원했고, 지상 최고의 레이싱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고 전해 리얼한 액션이 완성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감독과 배우들이 쏟은 열정과 헌신이 있었음을 짐작게 한다. 특히, 브래드 피트와 댐슨 이드리스는 실제 서킷에서 시속 300km를 넘는 고속 주행을 직접 소화하며 레이싱 액션의 생동감과 리얼리티를 극대화했다.

두 번째 포인트는 치열한 경쟁과 숨 막히는 레이싱 한가운데서도 피어난 달콤한 로맨스다. 최하위권에서 고전 중인 APXGP의 기술 감독 케이트(케리 콘돈)는 새롭게 합류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브래드 피트)와 함께 팀의 위기를 돌파해간다. 팀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는 과정에서 두 사람은 점차 서로에게 미묘한 감정을 느끼게 되고, 이는 또 다른 즐거움을 관객에게 전하며 강렬한 여운을 남긴다. 숨 막히는 레이스 한가운데서 피어난 로맨스가 극의 긴장감과 감성을 절묘하게 조율해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F1 더 무비' ⓒ워너브러더스 코리아

세 번째는 올여름을 시원하게 만들어줄 'F1 더 무비'만의 감동적이고 재밌는 언더독 스토리다. 'F1 더 무비'는 단순 레이싱 영화에 머물지 않고, 최하위 F1팀의 성장 서사를 진정성 있게 그려내 극의 완성도를 높였다. 극 중 최하위 팀인 APXGP는 '소니 헤이스'의 합류를 계기로 변화를 맞이하고, 신예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댐슨 이드리스)와의 치열한 경쟁 속에서 점차 하나의 팀으로 거듭난다. 인물 간 감정의 흐름을 섬세하게 포착해 내며 팀원 간 갈등과 협력, 좌절과 극복, 그리고 신뢰로 이어지는 관계 변화를 섬세하게 전한다.

영화 'F1 더 무비'는 최고가 되지 못한 베테랑 드라이버 소니 헤이스가 최하위 팀에 합류해 신예 드라이버 조슈아 피어스와 함께 일생일대의 레이스를 펼치는 모터스포츠 블록버스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