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경기도수출기업협회, AI 활용 수출기업역량강화 교육

2025-05-30     서해 기자
▲에어블랙 문헌규 대표가 'AI를 활용한 수출기업 역량강화' 주제교육 진행을 하고 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SRT(에스알 타임스) 서해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이하 지역본부)는 (사)경기도수출기업협회(이하 협회)와 지난 28일 'AI를 활용한 수출기업 역량강화' 경영개선 교육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3교시로 구성됐으며 총 3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번 교육은 고관세 장벽과 급변하는 국제 무역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내수시장에 집중되어 있던 국내 소상공인의 경영 활동을 해외시장 개척으로 확대해 나가기 위한 실질적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기획됐다. 교육 구성은 다음과 같다.

▲ 1교시 수출입 통관, 원산지 표지인증 프로세스 및 미국관세대응

▲ 2교시 'AI를 활용한 수출기업 역량강화'에서는 AI 기반 해외시장 분석, 수요 예측, 경쟁사 벤치마킹, 진출 전략 수립 도구 활용법 등 디지털 수출전략 수립에 필요한 기술과 적용사례를 소개했다.

▲ 3교시 '수출 소상공인을 위한 정책지원제도'에서는 정책자금, 수출바우처, 마케팅 지원 등 공단의 주요 수출지원제도를 안내하고 신청 절차 등을 설명하고 안내했다.

지역본부와 협회는 "이번 교육은 관세청과의 협업, AI 기술과 정책지원의 연계를 통해 참가 기업의 실질적 수출 역량을 크게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수출소상공인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지역본부와 협회가 지난 2025년 4월 18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공동 수행 사업으로, 양 기관의 협업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의를 갖는다.

참가기업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전략적 사고, 디지털 역량, 정책 활용 능력을 고루 갖추게 됐으며 향후 수출 확대와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