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건설, ‘1700억 규모’ 부산 정비사업 통합 수주

2025-04-14     최나리 기자
▲마곡 사옥 전경. ⓒ대방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대방건설이 부산에서 3개 단지 정비사업을 통합 수주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올 들어 대방건설의 첫 정비사업 수주로 총 사업비는 1,700억원 규모다.

이번에 부산서 수주한 사업은 ▲일동파크맨션 소규모 재건축 사업 ▲정남아파트 주변 가로주택정비사업 ▲덕천동 365-26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 등 3건이며, 통합 466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아울러 주택 브랜드 디에트르를 보유한 대방건설은 올해 전국적으로 약 9,000가구 신규분양을 계획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방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성이 높은 핵심 지역에서 선별적 수주 전략을 펼쳐 정비사업 현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