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고위기여성청소년 위한 따뜻한 나눔 실천

2025-03-12     문재호 기자
▲천원의 사랑으로 아름다운 나눔+ⓒLG유플러스

‘천원의 사랑’ 기금 전달… 심리지원·생계비 지원으로 희망 선물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LG유플러스 임직원들이 고위기여성청소년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정성을 모았다.

LG유플러스는 지난 12일 민들레학교에 방문해 기금을 전달했으며. 이번에 전달된 기금은 민들레학교에 위탁된 고위기여성청소년의 프로그램 교육비, 미술치료, 심리상담 등 다양한 정서 치료비와 생계비로 쓰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 대표인 고병욱 팀장은 “부모의 입장에서 위기청소년들의 안타까운 이야기에 마음이 아팠다”며“이번 지원으로 민들레학교 여성청소년들에게 튼튼한 울타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남숙 전주시의원은 “민들레학교와 같이 사회안전망 밖으로 벗어난 위기청소년들을 위한 시설들이 많은 금전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청소년 시설들이 아이들을 충분히 포용하고 수용할 수 있게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나리 민들레학교 운영국장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의 소중한 나눔을 통해 고위기여성청소년들이 튼튼한 울타리 안에서 마음의 안정을 찾고, 따뜻한 보금자리 안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게 성심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민들레학교는 대안교육위탁기관으로 2010년 설립 후 현재 전북특별자치도 내 중, 고등 여학생들을 위탁 교육중이다. 14년간 기숙사를 운영하며 학교생활이 힘들거나 가정파괴로 돌봄이 어려운 여성청소년들에게 안정적인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