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정치인과 주민 소통 콘텐츠 ‘주주포차’ 전국 확대
2025-02-20 문재호 기자
지역 정치인과 현지 현안 분석하는 온라인 콘텐츠 확대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LG헬로비전은 지역 정치인과 주민의 친근한 소통을 연결하는 ‘주주포차’ 유튜브 콘텐츠를 전국으로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주주포차’는 ‘주민이 주인이 되는 포장마차’로, 지역 지자체장과 의원들이 포차 손님으로 방문해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으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한다.
‘주주포차’는 지역 현안과 이슈, 그리고 뒷이야기를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주주포차’는 LG헬로비전 영서방송 권역인 강원도 원주에서 시작됐다. 우리 지역의 크고 작은 이슈들을 딱딱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닌, 식사를 하며 소탈하고 편하게 이야기하는 것이 특징이다.
LG헬로비전은 ‘주주포차’에 전국의 지역 정치인 참여를 늘릴 계획이다. 각 지역별 현안을 집중 분석하고, 지역 문제를 주민들과 함께 해결하는 ‘지역 필수 매체’라는 인식을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오픈 스튜디오와의 연계도 눈에 띈다. LG헬로비전은 원주에 이어 경남 김해와 전남 목포 오픈 스튜디오도 활용할 계획이다. 오픈 스튜디오뿐 아니라 지역의 먹거리를 알리기 위해 지역 향토음식점이나 맛집에서도 촬영을 진행한다.
심지훈 LG헬로비전 뉴스보도총국장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역 정치 콘텐츠가 부족한 상황에서, ‘주주포차’가 지역 정치와 주민을 연결하는 새로운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