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M ‘세미콘 코리아 2025’ 참가…리크루팅 세션 진행

2025-02-18     윤서연 기자
▲ASM이 오는 19일 열리는 세미콘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 ⓒASM

올해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 완공…신규 일자리 창출

[SRT(에스알 타임스) 윤서연 기자] 글로벌 첨단 반도체 장비기업 ASM이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반도체 산업 행사 ‘세미콘 코리아 2025’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ASM은 첨단 반도체 제조에 필수적인 원자층 증착(ALD) 장비 및 공정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ALD 제품 및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와 약 2,900개에 달하는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ASM은 증착 장비들을 설계, 제조, 판매 및 서비스하며 글로벌 반도체 제조사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

ASM은 1989년 한국에서 처음 비즈니스를 시작한 이래로 국내 사업 성장과 함께 인재 발굴에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왔다. 이러한 투자를 바탕으로 한국은 2나노미터 게이트올어라운드(GAA) 제품과 같은 첨단 반도체 제작에 필수적인 갭필(Gap-fill) 기술을 포함, 플라즈마 원자층 증착(PEALD) 솔루션의 글로벌 연구개발 센터로 거듭났다.

올해 완공을 앞두고 있는 화성 제2제조연구혁신센터는 클린룸을 포함해 기존 대비 두 배 이상의 R&D 공간과 세 배 이상 증대된 제조 역량을 바탕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시설 확장에 발맞춰 ASM은 적극적인 인재 영입과 동시에 반도체 산업에서 커리어 개발을 원하는 학생 및 구직자들을 위해 이번 행사기간 동안 리크루팅 세션을 진행한다. 전시 기간 동안 ASM 부스에서 하루 4회 진행되는 해당 리크루팅 세션에서는 ASM코리아 현직자에게 직접 자세한 ASM에서의 채용 기회에 대한 정보 및 직무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으며, 현장에서 등록 후 참석 가능하다.

ASM코리아 관계자는 “ASM의 최첨단 반도체 공정 기술은 기술 트렌드의 최전선에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재생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의 발전을 주도하고 있다”며 “이번 세미콘 코리아 참가는 ASM의 혁신적인 기술과 솔루션을 알리는 동시에, 반도체 산업 혁신에 함께 동참하기 위한 다양한 인재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