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 합리적 소비 겨냥 ‘소포장 냉동간편식’ 선봬

2025-02-09     최나리 기자
▲GS더프레시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소포장 냉동간편식 제품들. ⓒGS리테일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GS리테일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GS더프레시가 지속되는 고물가 시대 속에서 실속 있는 소비를 중시하는 고객을 위한 ‘소포장 냉동간편식’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GS더프레시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 절감 및 1~2인 가구 증가와 합리적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이번 신상품의 경우 낱개 포장 형태로 제공돼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줄이고, 음식물 낭비까지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고 설명했다.

주요 상품은 오리지널 핫도그, 반반치즈 핫도그, 불고기버거, 치즈버거, 2판 피자 등으로, 출시일은 핫도그와 피자가 오는 11일, 햄버거 2종은 이달 18일이다.

GS더프레시의 지난해 냉동간편식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9.4%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GS리테일은 소포장 냉동간편식이 1~2인 가구 및 실속형 소비층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GS더프레시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균일가 행사를 진행하고, 내달에는 ‘한국인의 수퍼세일’ 메인 상품으로 선정해 특별 혜택도 제공할 계획이다.

윤여춘 GS리테일 냉장냉동팀 MD는 “기존 대용량 패키지나 1+1 행사 상품이 부담스러웠던 소비자들을 위해 실속 있는 소포장 냉동 상품을 기획했다”며 “1~2인 가구를 비롯해 간단한 한 끼 식사나 가벼운 간식을 원하는 고객들에게 실용적인 카테고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