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 2년 연속 선정
2025-01-17 최나리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마트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주관한 농어촌 ESG 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농어촌 ESG실천 인정기업’에 선정돼 인정패를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이와 함께 지난 16일 진행된 행사에서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은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유공자 포상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농어촌 ESG 실천 인정기업은 지난 한 해 동안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협력을 실현하고 ESG경영을 실천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인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롯데마트는 지난해 농어촌상생협력기금 약 1억원을 출연해 농어촌 지역 상생 활동에 나섰다. 특히 롯데 ESG 바다사랑 캠페인 브랜드 ‘바다愛(애)진심’을 실시해 해양 생태계 보전과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한 바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 지난해 5월 바닷속 탄소흡수원(블루카본)으로 주목받는 잘피 서식지 복원 및 확대를 위해 잘피 4000주를 장자도 바다 인근에 이식했으며, 지난해 7월에는 완도 소재 전복 생산·유통 협력사에 스마트 수조 설치를 지원했다.
김혜영 롯데마트 ESG팀장은 “올해도 농어촌과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끊임없이 고민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유통사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