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8만 고객 AI 아이디어 중 우수작 선정해 옥외 광고 제작
2024-12-23 문재호 기자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 팝업 진행…11m 크기 미디어 트리 설치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KT가 서울 신촌 거리에 11m 크기 미디어 트리를 설치하고 고객이 제안한 일상 속 AI 아이디어를 광고로 만들어 송출하는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 반짝매장(팝업스토어)을 내달 5일까지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는 KT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전략적 파트너십에 고객 아이디어를 더해 AI 혁신을 함께 만든다는 취지의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고객이 요리, 여행, 육아 등 일상에서의 ‘다음시대 AI’ 모습을 제안하면, KT가 이를 실제 광고로 제작해 선보이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면 터치에 따라 시청각 효과가 나타나는 11M 높이의 미디어 트리에 고객이 제안한 AI 아이디어를 옥외 광고로 공개하고, 크리스마스 느낌의 포토존 운영과 굿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KT는 지난 10월부터 ‘팬메이드 K-AI 아이디어 챌린지’를 진행해 약 2만건의 고객 AI 아이디어를 응모 접수하고 우수작을 선정했다.
윤태식 KT 브랜드 전략실장(상무)은 “K-AI를 함께 만들어가는 팬메이드 캠페인은 고객 일상 속 다채로운 장르를 공략하며 시즌제로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