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이복현 원장·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2024-11-18     전근홍 기자
▲왼쪽부터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 피터 람 홍콩무역발전국 회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마가렛 퐁 홍콩무역발전국 상임이사가 지난 14일 조찬을 마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SRT(에스알 타임스) 전근홍 기자]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14일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피터 람 홍콩 무역발전국 회장과 조찬 미팅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홍콩 무역발전국은 지난 1966년 설립된 준정부기관으로 중국 내 13개의 지사를 포함해 전 세계 50여개의 지부를 두고 있다. 피터 회장은 부동산 개발 및 투자업, 호텔업 등을 영위하는 라이선 그룹의 수장이자 홍콩 무역발전국을 이끄는 회장이다.

하나금융은 홍콩과 한국의 경제 및 금융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위해 이번 조찬 행사를 마련됐다. 조찬에서 함영주 회장은 전 세계 26개 지역 221개의 네트워크를 운영하며, 국내 금융사 중 가장 광범위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형성 중인 하나금융그룹의 글로벌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향후 홍콩 재계와의 협업 비즈니스 확장을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