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2024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 성료

2024-11-07     최나리 기자
▲올해 2회째를 맞은 2024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 현장. ⓒ롯데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는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임직원과 가족을 초청해 2024 롯데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를 열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6일 펼친 콘서트에는 롯데 임직원과 가족 약 1,300명이 참석했으며,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이영구 롯데식품군 총괄대표, 이훈기 롯데화학군 총괄대표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류경오 롯데그룹조합협의회 의장,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 등 노동조합 대표가 자리했다.

롯데 임직원 가족이 함께하는 러브패밀리 동행콘서트는 노사 간 이해와 소통을 바탕으로 화합하고 동행하자는 의미로 지난해 처음 시작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이번 콘서트는 ‘도전과 희망의 하모니’라는 주제로 희망찬 미래를 향한 도전의 메시지를 음악에 담아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활동하고 있는 정재형이 콘서트 진행을 맡아 연주와 함께 전체적인 분위기를 이끌었으며,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디토 오케스트라는 특유의 에너지가 넘치는 클래식 반주를 선보였고, 가수 알리와 김필이 뛰어난 가창력으로 공연장을 채웠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공연 마지막에는 모든 출연진이 무대에서 관객들에게 화합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한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사문화를 모범적으로 실천해 선진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