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구성원 3,100명, 2주간 집중 봉사활동 ‘구슬땀’

2024-11-05     선호균 기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이 물에 녹는 종이에 씨앗을 담은 ‘꽃씨 비행기’를 생태교란식물 제거 자리에 던지고 있다. ⓒSK이노베이션

전 사업장 구성원, 집중 봉사주간 10여개 봉사활동 자발적 참여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소외된 이웃을 돌보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집중 봉사주간을 가져 3,000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1일부터 2주간 SK이노베이션과 SK에너지, SK지오센트릭, SK온 등 8개 자회사 구성원들은 ▲무료급식 ‘밥퍼’ ▲발달장애인·독거노인 돌보기 ▲자연환경 지킴이 ▲헌혈 등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집중 봉사기간을 실행했다. 

이 기간에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 총 3,100여명이 참여한 봉사활동은 모두 1만1,000시간을 기록했다. 앞서 올 상반기 실시한 2주간의 집중 봉사주간에도 구성원 총 2,800명이 6,900시간의 봉사활동을 수행했다. 

특히 이번 집중 봉사주간에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책 만들기, 폐플라스틱 병뚜껑 모으기 등 새로운 봉사활동도 기획해 구성원 800여명이 참여했다. 

박상규 SK이노베이션 사장은 구성원 60여명과 함께 헌혈 봉사활동에 동참했다. 명성 SK어스온 사장은 독거노인 결연 봉사활동을, 김원기 SK엔무브 사장도 자연환경 지킴이 봉사에 나섰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구성원들이 발달장애인과의 스포츠 활동, 독거노인 돌보기, 시각장애인용 전자책 제작 등 활동을 하면서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고 또 돌볼 수 있어 행복했다는 소감이 많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