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웰푸드, 한정판 ‘부여 알밤 시리즈’ 한달만에 완판 앞둬

2024-10-17     최나리 기자
▲부여 알밤 시리즈 9종. ⓒ롯데웰푸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웰푸드(구 롯데제과)는 충남 부여군과 협업해 선보인 가을 시즌 한정판 신제품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이 출시 한 달 만에 완판을 앞두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부여 알밤 시리즈는 롯데웰푸드가 행정안전부, 부여군과 함께 전개하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 첫 결과물이다. ▲몽쉘 부여 알밤 ▲명가 찰떡파이 부여 알밤 ▲말랑카우 부여 알밤 ▲크런키 더블크런치바 미니 부여 알밤 ▲롯샌 부여 알밤 ▲카스타드 부여 알밤 ▲빈츠 부여 알밤 ▲기린 꼬마호떡 부여 알밤 ▲찰떡아이스 부여 알밤 등 총 9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롯데웰푸드는 부여 알밤 시리즈 9종을 한정판으로 3개월간 운영할 계획이었다. 그런데 대다수 품목 계획 물량이 한 달 만에 모두 판매되는 뜨거운 반응을 얻으면서, 대형마트 및 슈퍼마켓, 편의점 등 일부 채널에서는 품절 현상이 일어나기도 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에 대해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로코노미(지역과 경제를 합친 말)가 식품업계 트렌드로 떠오른 가운데, 기업과 지자체 간 진정한 상생으로 윈윈(win-win) 효과를 창출한 것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고 전했다.

아울러 롯데웰푸드는 맛있는 대한민국 상생 로드 프로젝트를 통해, 단순히 특산물 활용 제품을 출시하는 것을 넘어 지역 관광 활성화, 유통 판로 개척 지원 등 다양한 상생 협력을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달 28일에는 제70회 백제문화제 현장을 찾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백제문화단지를 찾은 관람객에게 부여 알밤 시리즈를 무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