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시니어 친화 서비스로 디지털 격차 해소 나서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서 노년층 눈높이 맞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 개시
[SRT(에스알 타임스) 문재호 기자] SK텔레콤이 시니어 고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통신 생활 지원에 나섰다.
SK텔레콤은 전국 공식인증대리점에서 노년층 눈높이 맞춘 디지털 격차 해소 교육을 강화하고, 방문 고객에 사이버금융범죄보험 1년 무료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등 시니어 친화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0일 밝혔다.
SKT는 공식인증대리점에서 디지털 격차를 느끼는 노령의 고객들을 돕기 위해 직원들의 고객 응대 절차를 개선 중이다. 아울러 SKT는 보이스피싱 취약 고객을 위한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한화손해보험과 고객을 보호하는 공동 마케팅을 추진했다.
우리 사회의 디지털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서라고 SKT는 설명했다.
◆ 공식인증대리점 상담 대기화면 통해 시니어 고객 대상 ‘스마트폰 교실' 운영
SKT는 시니어 고객들이 스스로 스마트폰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 컨텐츠를 제작, 공식인증대리점의 고객용 태블릿 PC에 지속 노출하고 있다.
초기에는 T크루(SKT 온라인 고객센터 T월드 근무자)가 고객의 이해 속도에 맞춰 순차적으로 안내하고, 이후 고객이 스스로 태블릿에 노출되는 튜토리얼을 따라 내재화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SKT는 10일부터 한화손해보험과 제휴, 공식인증대리점을 방문하는 모든 자사 고객에게 사이버금융범죄보험을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SKT 가입자라면 누구나 다른 서비스 가입 없이 공식인증대리점 방문만으로 한화손해보험의 해당 상품 가입 QR코드를 받을 수 있다.
김상범 SKT 유통담당은 “SK텔레콤 대리점이 누구든 편안한 마음으로 자주 방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진화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하고, "장기적으로 고객에게 진정성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사회에서 사랑받는 매장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