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 푸바오 꼭 닮은 루이·후이 야외 나들이 포착 

2024-10-03     최나리 기자
▲루이바오(나무 위), 아이바오(가운데), 후이바오(아래 오른쪽). ⓒ에버랜드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는 판다월드 인기 쌍둥이 아기 판다 루이바오와 후이바오가 야외 나들이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날 오전, 용인 에버랜드 야외방사장에서 루이와 후이가 엄마 아이바오와 함께 완연한 가을날씨를 만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생후 15개월에 접어든 쌍둥이 판다들은 활동 반경을 넓혀가고자 지난달 말부터 야외방사장 적응 훈련을 조금씩 진행하고 있다.

야외 방사장으로 나온 루이바오, 후이바오는 언니 푸바오 때처럼 호기심 가득한 모습으로 새로운 장소를 여기저기 탐색하고 서로 장난도 치며 안정적으로 적응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에버랜드는 일정 기간 적응 과정을 거쳐 이르면 하반기 안으로 쌍둥이 판다들의 야외 생활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