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제약, 제주 환경 돌봄 ‘주스멍 도르멍’ 4기 성료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광동제약은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사단법인 제주올레와 함께 제주 환경정화 프로젝트 ‘주스멍 도르멍’ 4기 활동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주스멍 도르멍’은 제주삼다수 유통을 맡은 광동제약이 지난 2022년부터 운영해 온 청년들과 함께 하는 제주 환경문제 해결 프로젝트다.
캠페인명인 주스멍 도르멍은 ‘주우며 달리며’의 제주 방언으로, 환경을 위해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뜻하는 플로깅(Plocka upp+Jogging)을 위트있게 담아냈다. 이 활동은 환경문제를 해결하고 지속적인 관심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현재까지 100여명의 청년 환경리더를 양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4기 프로그램에는 미래 환경리더를 꿈꾸는 청년 30명이 모여 3박 4일간 제주올레여행자센터, 제주올레길, 사계해변 등 제주 등지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광동제약에 따르면, 이날 참가자들은 조깅하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과 바다 속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빙(Plocka upp+Diving) 활동을 통해 직접 환경정화에 나섰다. 특히, 광동제약의 사내 프리다이빙 동호회 ‘광다이브’도 플로빙 활동에 동참해 의미를 더했다. 더불어 환경 교육을 통해 제주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이해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전해졌다.
황일용 광동제약 커뮤니케이션 팀장은 “전국에서 모인 청년들과 기후변화와 환경위기 대응 방안을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광동제약은 미래세대 주역들과 함께 지속가능한 제주와 지구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