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주문액 130억원 넘어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CJ온스타일은 모히건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 이용권(이하 인스파이어)이 누적 주문액 130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국내 호텔 리조트 판매 방송 중 단기간 역대 최다 주문액이다.
인스파이어는 '모바일 to TV' 전략의 대표적인 성공케이스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모바일 to TV는 온라인 상에서 입소문 탄 화제의 상품을 모바일에 먼저 소싱하고 육성한 뒤 TV 상품으로 확장하는 전략이다.
CJ온스타일은 이번 인스파이어 원플랫폼 캠페인을 진행하며 채널별 특색에 맞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구현한 스케일 있는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설명했다. 인스파이어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거리 오로라 디지털 아트를 재현하기 위해 핑크고래 아트를 활용해 시청하는 고객들이 인스파이어에 직접 와있는 듯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원플랫폼 캠페인에 앞서 인스파이어의 신규 공간을 살펴보는 사전 정보 전달용 유튜브 콘텐츠를 개시한 것도 매출에 큰 영향을 미쳤다. CJ온스타일의 유튜브 채널 핫 딜 셋 넷 오픈런에서 방송인 브라이언이 그랜드 오픈한 인스파이어를 직접 방문해 달라진 모습을 소개했다.
이정필 CJ온스타일 여행 Cell 팀장은 "지난해 말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픈 소식을 접한 후 모바일과 TV를 아우르는 당사 채널과의 폭발적인 시너지가 예상돼 인스파이어의 신선화 지배인에게 협업을 제안하게 됐다"며 "30년간 쌓아올린 탄탄한 제작 역량 기반으로 국내 최초 가로형 라방, XR스튜디오 등 CJ온스타일만이 선보일 수 있는 차원이 다른 혁신적 라이브 방송으로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