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위원 선임·업무보고 실시
2024-06-17 최나리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지난주 제415회국회(임시회) 제2차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열어 4개 소위원회의 위원을 선임하고 소위원장을 선출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전체회의에서 소위원장으로는 먼저, 법사위 소관 법안을 심사하는 법안심사제1소위원회에 김승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수원시갑) 위원, 타위원회에서 의결된 법안의 체계·자구를 심사하는 법안심사제2소위원회에 장경태(더불어민주당, 서울 동대문구을) 위원을 각각 선출했다.
또한, 이달 12일 공지한 의사일정에 따라 소관기관의 업무보고를 실시했지만 대상기관 중 법무부와 군사법원이 불참해 감사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헌법재판소, 대법원 등 4개 기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해당 기관의 현안에 대해 위원들이 질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법사위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입법청문회’ 개최를 위한 실시계획서를 채택하고, 청문회의 증인(12인)·참고인(3인) 출석 요구의 건과 관련 자료제출 요구의 건 등을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