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치킨, 가격 인상 시점 또 유예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BBQ가 치킨 제품 소비자가 인상시점을 또 연기했다.

31일 BBQ 측은 "가격 인상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5월 31일 적용 예정이던 권장소비자가격 조정 정책의 시행 시점을 오는 6월 4일로 유예한다"고 밝혔다.

앞서 BBQ는 일부 치킨제품에 대해 가격인상을 지난 5월 23일부터 단행하겠다고 발표했다가 인상시점을 5월 31일로 연기했으며 이날 또다시 인상 유예를 알렸다. 당초 BBQ는 황금올리브치킨과 황금올리브치킨콤보 등 주요 제품 가격을 3,000원 올릴 예정이었다.

BBQ 측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패밀리(가맹점주)의 감내와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