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피스타치오·캐슈넛 등 ‘가성비 견과류’ 선봬

2024-05-21     최나리 기자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잠실점 견과 매대 전경. ⓒ롯데쇼핑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롯데마트와 슈퍼는 공구핫딜 구운 점보 피스타치오(500g)와 공구핫딜 구운 캐슈넛(700g)을 재출시해 모든 지점에서 9,990원에 균일가로 판매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앞서 주목받았던 구운 피스타치오(300g)와 구운 캐슈넛(500g)의 용량과 가격을 개선한 상품이다. 기존에 선보인 것과 비교해 용량은 200g 많고 100g당 단위 가격은 최대 40% 이상 저렴한 것이 특징이며, 롯데마트와 슈퍼는 이번 상품 판매를 통해 고객들이 더욱 가성비 있는 견과류 쇼핑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롯데마트·슈퍼 견과 MD(상품기획자)는 해당 견과류의 가격 메리트를 높이고자 ‘원물 직소싱’, ‘사전 계약’ 방식을 활용했다. 피스타치오의 경우 최근 고환율로 인해 수입산 원물의 가격이 상승한 것을 감안해, 미국 피스타치오 산지와 직접 소통해 직소싱을 진행함으로써 판매가를 낮췄고, 캐슈넛은 베트남 산지와 올해 초 약 40톤 물량의 캐슈넛 매입을 확정 짓는 사전 계약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공구핫딜 구운 점보 피스타치오는 구운 피스타치오와 비교해 원물의 크기가 20%가량 커 견과류의 씹는 식감을 극대화했다고 롯데마트·슈퍼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행사를 통해 공구핫딜 호두(1kg), 공구핫딜 구운 점보아몬드(800g), 공구핫딜 마카다미아(400g) 등도 각 9,990원 균일가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