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홍일 방송통신위원장, KBS ‘관악산송신소’ 풍수해 대비현장 방문
2024-05-17 선호균 기자
여름철 집중호우·태풍 등 대비…방송시설 안전·비상대응체계 점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김홍일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17일 한국방송공사(KBS) 관악산송신소를 방문했다.
이날 방통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등에 대비한 방송시설의 안전상태와 비상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그는 송신소 내 비상발전기와 외부안테나 등 방송시설과 낙뢰 대비 보호설비 등의 안전 상태를 점검했다. 또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통한 방송망의 조기 안정화와 민원 대응 체계가 갖춰져 있는지도 살폈다.
김홍일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방송망의 안정화를 통해 365일 중단 없는 방송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방송사의 기본 책무”임을 강조하고 “매년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만큼 방송시설 보호를 위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출 것”을 당부했다.
한편, KBS 관악산송신소는 서울, 과천, 안양, 고양, 평택 등 수도권 주요 지역의 시청자에게 TV, 지상파DMB, 라디오 방송을 송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