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5일 특별공급 접수

2024-04-04     이정우 기자
▲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 투시도. ⓒDL건설

[SRT(에스알 타임스) 이정우 기자] 대전시 중구 문화2구역 재개발로 공급하는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가 지난달 29일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4일 DL건설에 따르면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39~84㎡ 총 749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495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9㎡A 149가구 ▲59㎡B 49가구 ▲73㎡A 198가구 ▲73㎡B 99가구로 구성된다. 한국토지신탁이 사업대행자를, DL건설이 시공을 맡았다.

평균 분양가(발코니 확장비 포함)는 59㎡타입 4억3,000만원~4억4,000만원, 73㎡타입은 5억2,000만원~5억3,000만원으로 책정됐다.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오는 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16일 청약 당첨자를 발표하고, 27일부터 2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계획이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는 KTX서대전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인근에 대전도시철도 1호선 서대전네거리역과 최근 예산이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정돼 있다.

또 단지는 동문초, 동산중·고 등 초중고를 도보로 이용 가능하며, 단지 주변으로는 각종 편의시설이 있다. 서대전공원과 보문산도 인접해 있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의 상품설계를 보면 다양한 특화설계가 도입된다. 커튼월룩 설계(일부 동)가 적용되며 심플하면서 모던한 DL건설의 문주가 도입된다.

또 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되며, 4베이 판상형(일부 세대) 설계가 적용된다. e편한세상의 주거플랫폼 C2하우스도 적용해 거실과 주방의 개방감을 높였다.

더불어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 작은 도서관, 독서실, 피트니스, 실내 골프연습장, 라운지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된다. 단지 내·외부에는 특화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도 도입된다.

e편한세상 서대전역 센트로의 입주 예정일은 2026년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