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로카 VR ‘다크스워드’…신규 DLC 네페림 발매

플레이어가 직접 이동하며 탐험하는 신규 던전 추가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는 가상현실(VR) 게임인 ‘다크스워드: 배틀 이터니티’의 신규 다운로드 콘텐츠(DLC) ‘네페림’을 발매했다고 2일 밝혔다. 

다크스워드의 첫 DLC 패키지인 ‘네페림’은 싱글 플레이를 위한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돼 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각 층을 이동하며 단계를 진행했던 기존 던전과는 달리 플레이어가 직접 던전을 탐험하며 적들을 물리치는 형태의 신규 던전이 추가됐다. 

또한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던전 곳곳을 탐험하고 여러 아이템을 수집할 수 있게된 만큼 실감나는 플레이 경험을 느낄 수 있으며 훨씬 높은 난도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이용자는 해당 던전에서 새로운 보스 몬스터 3종을 만날 수 있고 신규 전설 무기를 제작하기 위한 재료도 얻을 수 있다. 

아울러 플레이어 캐릭터의 레벨 상한이 60에서 75로 크게 증가해 새로운 파워업 스킬인 ‘배틀 엑스’도 추가되면서 더욱 다채로운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컴투스는 설명했다. 

컴투스 관계자는 “직접 던전 구석구석을 돌아다녀야 하는 만큼 전반적인 이동 속도도 빨라졌다”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다크스워드에 메타퀘스트 혼합형식(MR) 기능을 활용하는 새로운 모드를 추가했다. 이용자는 이를 활용하면 현실속에 다크스워드 몬스터를 소환하고 직접 전투를 펼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