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2024년 정기총회 개최
2024-03-06 선호균 기자
2023년도 실적·결산보고, 2024년도 사업계획·예산 승인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가 6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리베라호텔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는 협회 김형진 회장을 비롯해 전체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사업실적과 결산보고가 진행됐다. 2024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도 의결됐다.
협회는 올해 주요 사업계획으로 알뜰폰 관련 신규 법안이 마련됨에 따른 도매제공대가 고시 제정과 대 정부 건의활동 등 법 제도 개선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는 불공정사례 발굴과 시정활동 등을 통한 사업환경 개선사업과 개인정보보호 자율규제 활동, 통신서비스 제도개선 활동 등 이용자보호 업무에도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형진 한국알뜰통신사업자협회 회장은 “확실한 요금 경쟁력과 그간 10여년간의 누적된 알뜰폰의 홍보에 힘입어 휴대전화 가입자의 유치를 가속화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알뜰폰이 이용자 권익보호 활동과 부정가입 방지 등 안전한 통신서비스의 대안으로 확고히 자리잡을 수 있도록 근본적인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회장은 이어 “가계 통신비 절감에 가장 효과적인 것이 확인된 알뜰폰에 대한 정부의 일관된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며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