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 7월부터 자카르타·발리 등 국제선 증편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한국발 인도네시아 국제선 항공편이 이번 하반기부터 증편된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올해 7월 14일부터 인천-자카르타 직항 노선은 화·수·금·토는 기존과 동일하게 오전 10시 35분에 인천을 출발해 오후 3시 40분에 자카르타에 도착하고, 일요일은 인천서 오전 11시 5분에 출발해 자카르타 현지에 오후 4시 10분에 도착하는 일정 등으로 주 5회로 증편된다.

또한, 인천-발리 노선은 7월 6일부터 기존 주 4회 운항에서 매일 운항으로 변경되는데, 인천에서 오전 11시 25분에 출발해 발리 현지에 오후 5시 2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이번 증편이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여행 수요 증가에 빠르게 맞춘 결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