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설 명절 맞아 파트너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2024-01-21     박현주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KT는 KT알파·KT커머스·KT스튜디오지니·KT DS·브이피·KT엔지니어링·이니텍·KT is 등 8개 그룹사와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총 1,193억원 규모로 파트너사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조기 지급으로 설 연휴를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린 중소 파트너사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KT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해왔다. 지난해 설에도 KT와 KT 그룹사는 995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 바 있다.

이외에도 KT는 파트너의 경영 안정을 위하여 시중 금리 대비 저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는 1,000억원 규모의 KT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파트너와의 상생 협력에 나서고 있다.

​조훈 KT SCM전략실장 전무는 “설 명절을 앞두고 파트너사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조기 대금 지급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의 애로 사항을 해소하며 함께 동행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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