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인프라·자연환경 3박자 갖춘 ‘포제스 한강’
128가구 모두 한강뷰…34평~100평대까지 다양한 평형 구성
[SRT(에스알 타임스) 박은영 기자] 부동산 개발회사인 엠디엠플러스가 서울 광진구 옛 한강호텔 부지에 공급하는 고급 주거상품인 ‘포제스 한강’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분양에 돌입했다.
16일 엠디엠플러스에 따르면 서울 광진구 광장동 188-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포제스 한강’은 지하 3층~지상 15층, 3개동 12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34평부터 100평대까지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된다. 1만2,206㎡(3,692평)에 3개동이 남향으로 한강을 바라보도록 배치돼 전 가구가 한강 조망이 가능하다. 시공은 DL이앤씨가 맡았다.
'포제스 한강'은 단지에서 도보 5분 거리에 광나루역이 있다. 강변북로와 맞닿아있고 차량으로 강남권역까지 10분, 시청권역까지 15분에 이동할 수 있다. 경복초등학교와 대원국제중학교,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등 사립 학교와도 가깝다. 단지 뒤는 아차산이 둘러쌓여 있다.
또 높은 천장고와 (약 2.6m, 우물천장 기준 약 2.72m) 커튼월 설계가 개방감을 높였다. 주방가구(SieMatic), 드레스룸(MIXAL), 수전(GESSI), 가전(GAGGENAU, falmec) 등 고품격 외산가구 및 가전을 기본으로 제공한다.
이와 함께 단지는 프라이빗한 진입로를 갖추고 높은 수목을 활용해 프라이버시를 강화했다. 1000평 이상의 조경면적은 거주 쾌적성을 더하고, 유럽식 테마조경이 들어선다.
이외에도 커뮤니티 시설은 1,000평에 가깝게 제공되는데 호텔식 사우나, 럭셔리한 라운지를 갖춘 최고급 수영장, 피트니스 등 9가지의 다양한 어메니티 시설이 도입된다.
'포제스 한강'이 들어서는 광진구는 지난해 1월 조정대상지역 및 투기과열지구에서 해제됐다. 때문에 실거주요건이 없고 전매제한 기간은 1년이다. 취득세는 84㎡ 기준 2주택자 8.3%에서 3.3%로 감소했다.
단지 청약은 만 19세 이상 세대주·세대원 모두 주택수 상관없이 가능하다. 한국부동산원 홈에서 이달 25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1순위 청약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 기준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에 거주 중인 사람이다.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12개월 경과하고 지역별 예치금액 자격요건을 갖춰야 한다. 서울 거주 기준 예치금 300만원으로 84㎡타입에 1순위 청약을 넣을 수 있다.
2순위는 기간 및 예치금액 조건 없이 청약통장 가입자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일이다. 계약은 같은 달 15~17일 진행된다. 입주는 2025년 9월로 예정됐다. 주택전시관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