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부산 촉진2-1에 ‘래미안 핵심 역량’ 쏟는다
2024-01-14 최나리 기자
[SRT(에스알 타임스) 최나리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부산시 부산진구에 위치한 시민공원주변(촉진2-1구역) 재개발 사업에 국내 아파트를 대표하는 기념비적 작품이자 미래 주거단지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만들겠다”고 14일 포부를 밝혔다.
촉진2-1구역 재개발은 부산진구 범전동 일대에 위치한 구역면적 13만 6,727m2를 대상으로, 지하5층부터 지상69층 규모의 아파트 1,902세대와 오피스텔 99실, 부대복리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해 삼성물산은 촉진2-1구역의 단지명으로 ‘래미안 에스팰리스 부산’을 제안했다. 이는 삼성이 최고의 기술과 품질을 바탕으로 선보이는 특별하면서도 상징적인 초고층 주거단지를 의미한다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이날 삼성물산은 부산진구 중앙대로 인근 조합사무실이 위치한 상가 내 홍보관을 개시하고 래미안 에스펠리스 부산을 그대로 옮겨놓은 모형을 통해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삼성물산이 제시한 최상의 사업조건을 직원을 통해 직접 설명 들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