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 파라과이와 K-공간정보로 협력 지평 구축

2023-11-12     박현주 기자
▲LX공사는 주한 파라과이 대사관 등을 비롯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30일부터 2주간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지식 공유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 ⓒLX한국국토정보공사

[SRT(에스알 타임스) 박현주 기자]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는 지난 10월 30일부터 2주간 파라과이 지적청 사무국장을 비롯한 공무원 12명을 초청해 토지행정 및 공간정보 지식 공유를 위한 초청연수를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해외건설협회에서 발주하고 국토교통부 ODA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파라과이의 통합 토지행정체계 구축과 지속가능한 토지정보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과정으로 준비됐다.

​LX공사는 사절단에 K-공간정보 인프라가 된 토지 정보화 정책, 공간정보 기술, 전자정부 성과, 스마트시티 기술 성과 등을 공유하고 국토발전전시관, 스마트서울 전시관, 2023 스마트국토엑스포 등 선진지 견학을 안내했다.

지난 ​2017년 파라과이 지적청과 협약을 맺은 LX공사는 파라과이 토지 정보화를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토지정보관리시스템 고도화 종합계획 수립 등을 거쳐 공간정보 분야에서 지속 가능한 상호 협력을 해오고 있다.

​최송욱 LX공사 공간정보본부장은“파라과이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지속 가능한 동반자 관계로 나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면서“이를 통해 향후 사업 확대와 민간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