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집중호우 피해 방지 위해 '현장 안전 대응 수위' 강화

[SRT(에스알 타임스) 김건 기자] 한국가스공사는 전국적으로 지속되고 있는 폭우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현장 안전 대응 수위'를 강화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지난 16일 현장 긴급 안전점검을 한 데 이어, 이날 주요 경영진을 천연가스 공급 현장에 급파했다. 또 대구 한국가스공사 본사 재난상황실과 중앙통제소에서 총괄 지휘하며, 비상시 신속한 상황대응이 가능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이미 많은 비로 지반 등이 약해져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경영진을 포함한 전직원이 합심해 안전관리역량을 끌어올려야한다"며 "시설 및 인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인 현장 안전점검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