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운드엑스-블레이드크레이티브, 프로축구 NFT 서비스 ‘맞손’

2023-07-05     선호균 기자
▲그라운드엑스와 블레이드크레이티브가 프로축구 NFT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 ⓒ그라운드엑스

[SRT(에스알 타임스) 선호균 기자] 그라운드엑스와 블레이드크레이티브가 프로축구 대체불가토큰(NFT) 서비스를 위한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최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블레이드크레이티브가 보유한 K리그 경기 중 선수와 관련있는 특정 이벤트(득점)에 대한 영상을 NFT로 제작한다. 또 그라운드엑스의 디지털 아트와 NFT 유통 서비스인 클립 드롭스에서 이달 중 판매한다. 

아울러 양사는 그라운드엑스가 그간 쌓아온 블록체인 전문성과 블레이드크레이티브가 보유한 스포츠 NFT 기획 역량을 결합하고, NFT 판매를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주일 그라운드엑스 대표는 “국내 프로축구 팬들이 자신이 좋아하는 팀 선수가 등장하는 NFT를 모으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클립을 통해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지원하겠다”며 “스포츠 분야를 비롯해 누구나 일상에서 NFT를 경험하고 소유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상혁 블레이드크레이티브 대표도 “K리그 팬분들께서 카카오톡과 연동이 된 클립을 통해 더 손쉽게 접근 가능할 것”이라며 “다양한 팬 친화적인 기능들을 클립을 통해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